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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샴푸법 두피와 모발관리법.

우격다짐 2018. 3. 12. 17:21
올바른 샴푸법 두피와 모발관리법.


오늘은 [올바른 샴푸법]을 통해
두피와 모발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머리는 보통 매일 감는다.
그런데 우리가 밥을 먹고, 매일 아침저녁으로 세수하듯이 머리 감는 일도 죽을 때까지 반복해야하는 일과이므로, 심혈을 기울여 샴푸하는 분들은 흔치 않다!

그러나 두피 역시 우리의 소중한 피부라는 사실을 절대! 망각해서는 안 된다. 두피는 깐깐한 관리를 필요로 한다.
 
요즘에는 수돗물의 질도 좋지 않고,
공기 중에 미세먼지도 심각하다보니
2030 젊은이들 역시 탈모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따라서 빤짝이는 머리를 피하고 싶다면
남녀노소 누구나 더욱 철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
 
우리 두피에 조금만 더 신경 써서
더욱 청결하고 건강하게 유지해보자!

1. 샴푸는 두피 세정 제품이다! 

많은 사람들은 샴푸가 머리카락을 청소하는 제품이라 생각한다.

머리가 긴 여성들이 머리를 감을 때 흔히 하는 실수는, 샴푸를 머리카락에 듬뿍 묻혀 두 손으로 문질러 닦아주는 것이다.

하지만 샴푸는 ‘두피’를 세정하는 제품이지 머리카락을 씻어내는 제품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올바른 샴푸법은 샴푸를 손에 덜어 충분히 거품을 낸 뒤 두피를 손가락으로 꼼꼼히 마사지 하듯 문질러주는 것이다.

모발은 두피를 마사지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거품으로 자연스럽게 씻어내면 충분하다.

2. 상해버린 머리카락은 자르는 게 최선이다!
 
염색과 파마는 이미 대중화가 된지 오래다.

머리카락을 이레저레 괴롭히다보면 빗자루처럼 상해버린다. 머리카락에 심폐소생이라도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유감스럽게도 손상된 모발 끝이 다시  매끄럽게 회복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오히려 상해버린 머리카락이 불붙은 폭탄 심지 마냥 위로 타고 올라오면서 전체적으로 머릿결이 푸석하고 거칠어 보이게 만들기도 한다. 거칠어진 모발 끝은 미련 없이 정리해 주는 쪽을 추천한다.
 
가까스로 길러낸 긴 머리를 자르기 아깝다면 샴푸 후 적당히 머리를 말린 후 에센스나 오일을 모발 끝을 중심으로 발라주거나, 샴푸 후 꾸준히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3. 샴푸는 적당량만 사용하자! 

과한 양의 샴푸는 지구도 아프게 하고, 지갑도 금방 얇아지게 하지만, 당신의 두피도 병들게 한다!

많은 사람들이 거품의 양을 세척력과 비례해서 생각한다. 그래서 거품이 잘 나지 않으면 샴푸를 더 많이 짜서 사용하는데, 정량 이상의 샴푸 사용은 모발 건강에 좋지 않다. 과한 양의 샴푸를 사용하면, 샴푸 잔여물이 두피에 남을 확률이 높고, 이는 굉장히 자극적이다.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샴푸를 손에 짠 후, 바로 모발에 샴푸를 비비면서 거품을 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 또한 두피에 자극적이다.
 
샴푸가 모발에 고르게 퍼지지 않을 수 있으므로 손에서 충분히 비벼서 거품을 낸 다음에 모발로 향하여야 한다.

4. 뜨거운 물♨은 피하자!
 
머리를 감을 때 다양한 이유로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경우는 숱하다. 그런데 두피는 생각보다 매우 연한 피부조직이어서 뜨거운 물도 두피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또한, 뜨거운 물은 두피 모공을 넓히기 때문에 아무래도 모발이 쉽게 빠질 수 있는데, 이는 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다. 또한 뜨거운 물은 세척력이 좋아서 두피에 필요한 성분까지 씻겨내어 두피를 건조하게 한다.

물론 반대로 찬물을 사용한다면 세척력이 좋지 않아 샴푸의 잔여물이 두피와 모발 사이사이에 남아있을 수 있다. 이는 두피 염증과 비듬 등의 원인이 된다.

가장 좋은 물의 온도는 사람의 체온보다 약간 높은 미온수다. 온도가 감이 오지 않으면 손목에 물을 뿌려서 따뜻하다고 느낄 때의 물 온도면 충분하다. 

5. 두피를 손톱으로 긁으면 안된다! 

인형뽑기가 하고 싶어지는 사진이다.

머리가 간지럽다고 손톱으로 벅벅 긁을 때가 있었는데, 그러면 두피가 겨울왕국이 돼버린다. (비듬이 내려앉는다는 소리다.)

머리를 감을 때 손톱을 이용해서 긁듯이 감는 사람들이 있는데, 두피를 긁게 되면 시원하긴 하지만, 시원한 것과 모발이 깨끗하게 감기는 것은 아무련 관련이 없다.
 
무엇보다 손톱은 두피에 상처를 줄 수 있고, 이 상처가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부드럽게 손가락 안쪽으로 마사지해주듯이 머리를 감아야한다.

6. 어떻게 말리나!

머리를 감고난 후, 수건과 헤어드라이기 등을 이용하여 머리를 말릴 텐데, 수건을 이용해서 상당히 거칠게 말리는 경우가 있다. 이는 수분을 말리는 효과가 좋은 것도 아니고, 모발 간의 마찰을 유발하여 손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그렇다면 헤어 드라이기는 어떨까? 샴푸 후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는 것은 두피에 해롭고 탈모를 유발하기도 한다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그렇다고 젖은 두피를 그대로 방치하면 오히려 두피에서 냄새가 나거나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뜨거운 바람 대신 차가운 바람으로머리카락이 아닌 두피를 가볍게 말려주는 것이다.

모발의 경우는 자연건조 해주는 것이 좋다. 머리카락까지 바싹 말려버리게 되면 모발 속 수분과 영양을 빼앗아 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올바른 방법을 정리하자면, 1) 수건으로 젖은 머리를 꾹꾹 눌러주는 것이다. 물기를 빨아들인다는 생각으로 하면 되고, 최대한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다음에는 2)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 두피부터 머릿결이 자라나는 방향으로 말려주면 된다.
 
물론 이때도 뜨거운 바람은 모발을 건조하게 하여 손상을 유발하므로, 뜨거운 바람♨은 머리를 스타일링 할 때 사용하고, 머리를 말릴 때는 차가운 바람으로 해주면 된다.

7. 안 말리면???
 
많은 사람이 두피가 아닌 모발만 대충 말리고 마무리하기도 하는데, 이 상태로 돌아다니면 자연스럽게 마르긴 한다. 그러나 모발의 물기는 최대한 빨리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목욕탕에 오래 들어가 있으면 손가락이 쪼글쪼글해지고 때가 불어오는 것처럼, 모발도 물에 오랫동안 있으면 불어난다. 머리카락을 확대해서 보면 수많은 큐티클로 이루어져 있는데, 모발의 크기가 커지면 이 큐티클에 손상이 간다. 큐티클은 모발의 보호층이다. 보호층이 무너지면 모발이 상당히 거칠어지고, 모발의 휴지기가 짧아져 머리가 빨리 빠질 수 있다.

올바른 샴푸법 두피와 모발관리법.